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인사추천위원들은 오늘(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공개로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모의 인사청문회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태희 대통령 실장은 모의 청문회 결과, 정책실장을 비롯해 모든 수석들의 의견이 일치했
다면서 이 때문에 애초 17일 또는 19일 총리 인선 결과를 발표하려 했지만 더 이상 늦추는 게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상표 홍보수석은 애초 김 후보자가 모의 청문회 결과 적합하지 않았다면 차순위자 순으로 모의 청문회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었다며 김 후보자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 대통령을 면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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