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북한의 국민소득을 추정하는 방식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유기준 한나라당 의원은 "한국은행은 통상적인 국민소득 추정방식에서 벗어나 결과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2005년 북한 1인당 국민소득은 1천 달러에 육박하지만, UN 통계국에서 발표한 소득은 516달러에 불과했습니다.
유 의원은 "통일부의 '비핵개방 3000'은 한국은행이 추정한 북한의 국민소득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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