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은 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열립니다.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는 만큼 태광그룹 사태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벌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대해서는 내년도 세제개편안과 재정 건전성 문제가 쟁점입니다.
또, 새해 예산안 처리를 앞둔 만큼 4대강 사업 예산에 대한 여야의 공방은 빠질 수 없습니다.
태광그룹 사태와 관련해 검찰에게 압수수색을 당한 국세청에 대한 국감도 여야의 추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태광그룹이 국세청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여야 의원들의 질타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대구와 광주에서 국정감사를 합니다.
대구에서는 신공항 건설 문제와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준비 현황 등에 대한 질의가 예상됩니다.
광주는 부채증가 등 지방재정에 대한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수산식품위의 국립수산과학원과 동해어업지도사무소 국감은 수산연구개발 실태와 문제점, 기관운영 성과 관련 현안이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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