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에 앞서 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취재기자만 4천 명이 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미디어센터의 이모저모를 엄성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G20 정상회의의 소식을 전 세계에 알릴 미디어센터가 서울 코엑스에 마련됐습니다.
정상 회의를 앞두고 아직 빈자리가 곳곳에 있지만, 기자들은 이미 취재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MBN을 비롯한 방송사들은 실시간으로 서울 G20 정상회의를 중계했고, 세계 각국 통신사들도 기사 전송에 여념이 없습니다.
미디어센터에는 내외신 취재기자 등을 위한 1,330석의 메인프레스센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사 부스만 132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등록 기자도 63개국 4,288명입니다.
과거 G20 회의 취재기자가 2∼3천 명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큰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사공일 /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 위원장
- "서울 G20 정상회의에 관한 뉴스를 전 세계로 알리는 거점이 될 서울 G20 정상회의 국제미디어센터의 문을 열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미디어센터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디지털 영상모니터를 통해 브리핑 안내와 주요 일정 공지가 이뤄집니다.
특히 14개 언어에 대한 동시통역 안내센터가 설치돼 외국 취재진의 언어 불편을 최소화했습니다.
▶ 스탠딩 : 엄성섭 / 기자
- "서울 G20 정상회의 취재를 위한 미디어센터에서는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국내외에 알릴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 smartgu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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