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해안포 포격으로 전사한 병사 2명과 부상당한 병사 16명 가운데 15명이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나머지 부상자 1명은 다친 정도가 가벼워 연평도 현지 부대에 남았습니다.
중상자 6명은 사건발생 6시간 만인 오후 8시 27분쯤 수도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오후 10시 35분쯤에는 전사한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병의 시신을 비롯해 나머지 부상자 9명도 수도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사상자 모두는 연평부대 소속 포병으로 공격을 당할 당시 정 위치에서 경계 근무 중이었거나 내무반에서 휴식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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