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태와 관련해 "도발과 보상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최고위원은 오늘(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원하는 것을 해주면 평화가 온다는 말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로마의 전략가인 베제티우스의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을 인용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 국방비 비율이 GDP 대비 세계 50위권"이라며 "국방비 지출을 늘리고, 전력 증강에 직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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