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2일자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규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쿠알라룸푸르 시내 르네상스호텔에 마련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전하고, 이 대통령은 어제(9일) 저녁 서한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서한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규탄하고 위로를 표명했으며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에 한국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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