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대기업이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정부가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내투자보다 외국투자가 많아 일자리 창출이 한계에 와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제성이 없는데 국내투자를 하라고 강제할 수는 없다"면서 "정부가 어떤 업종을 어떻게 하면 국내투자하고도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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