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만이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군사적 대응에 앞서 국민적 단합이 먼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MBN DMB 등을 통해 방송된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을 재차 비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염원과 인내를 오판하고 도발을 자행했다며 강력한 대응만이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결코 전쟁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위험도 무릅쓸 단단한 각오가 있으면 오히려 위험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안보 앞에서는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천안함 사태 당시 국론이 분열된 것이 연평도 포격 도발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앞서 국민적 단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우리 국민이 하나 되어 단합된 힘을 보이면, 북한은 감히 도전할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생각이 흩어지고, 마음이 갈릴 때 북한은 우리를 노리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에 끌려다녀서는 안보도, 평화도 지킬 수 없다며, 연평도 포격 도발을 교훈 삼아 국민 모두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자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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