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이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내년 상반기쯤이면 4대강 개발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며 마무리를 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국토해양부의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녹색성장에 기반한 친환경적인 국토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가장 먼저 4대강 사업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변화를 대비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마무리를 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4대강 사업을 도산 안창호 선생의 꿈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내년) 상반기가 되면 그 윤곽이 나올 정도가 됐기 때문에, 4대강 사업이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이 대통령은 또 완성된 4대강을 보면 의도적, 정치적으로 반대했던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년 발생하는 산업재해나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28조 원에 달한다며 국민 인식 교육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녹색성장의 선도국가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컨텐츠는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가장 모범적 기후변화에 대한 지향점을 갖고 있다는 점을 세계가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우리를 평가하는 만큼 실질 내용을 채워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떻게 기후변화에 대비하면서 경제성장을 하느냐에 미래의 성패가 달렸다며, 모든 부처가 친환경적 성장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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