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된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가 오늘(30일) 미래희망연대 송년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공식 행보를 보였습니다.
서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랜만에 당원들의 얼굴을 보려고 송년회에 참석했다"며 공식 정치 행보로의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행사가 비공개로 이뤄지는 것에 대해 "지금은 건강이 좋지 않지만, 몸이 나아지면 다음에 또 볼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년의 밤' 행사에는 미래희망연대 소속 의원들과 보좌진,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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