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개각을 단행할 전망입니다.
교체가 예고됐던 부처 장관들이 1차 대상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상구 기자.
예,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 기자 】
이르면 오늘 개각이 단행됩니다.
청와대 인사팀은 어제 오후 인사 오후 인사 대상자들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인선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 인선안을 놓고 참모들과 논의도 벌였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제 남은 건 대통령의 결심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 결심이 오늘 이뤄질지, 내일 이뤄질지, 모레 이뤄질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사 대상은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감사원장과 국민권익위원장, 그리고 교체가 예고되고도 교체하지 못했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지식경제부 장관입니다.
감사원장에는 정동기 전 민정수석과 김경한 전 법무장관이,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류우익 주중대사가 거론됩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는 이동관 전 홍보수석과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이,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조환익 코트라 사장이 거명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일부 수석비서관에 대한 인사도 단행할 예정입니다.
연초에는 금융위원장 등 일부 경제부처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