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을 숙달하기 위한 '키 리졸브' 연습이 오늘(10일) 종료됐다고 한미연합사와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에는 해외증원 미군 500여 명을 포함한 미군 2천300여 명과 한국군 사단급 이상
지난 3일에는 미국 본토에서 충원된 제2포병과 제146야포, 제11기갑연대 병력이 사전비축장비를 캠프 캐럴에서 경기도 동두천의 캠프 케이시로 수송하는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은 매년 키 리졸브 연습 전후로 상투적인 대남 비난 공세를 해 왔다며, 현재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