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볼 일"이라며 이처럼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특히 "유치원에서부터 안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재난방송 시스템도 잘 갖춰 재난 발생 시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일본 사태에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정부는 민생 문제를 잘 챙겨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