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3월부터 동·서해안 해군 기지에 배치된 잠수함 기동훈련을 강화해 군 당국이 감시 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동·서해안 해군 기지에서 신형 상어급 잠수함 등 5~6척의 잠수함을 동원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며 "3월에 잠수함 기동훈련을 강화한 건 이례적이어서 북한군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방한계선 인근 해군기지에 배치된 신형
앞서 김관진 국방장관은 어제(5일)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해빙기를 맞아 동·서해 해상 침투세력의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지만 침투세력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