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잇단 국책사업 발표 '거센 후폭풍'
LH 본사 이전과 과학벨트 입지 선정 등 잇단 국책사업 발표 이후 지역갈등이 심화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 저축은행 부실 1년 전 청와대 보고
감사원이 이미 1년 전에 저축은행 부실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가 뒤늦게 대응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하철 4호선 신호장애 '수신호 운행'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등 일부구간이 신호장애로 지연 운행돼 출근길 혼란을 빚었습니다.
아직 시스템이 복귀되지 않아 수신호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 인터넷 폭발물 제조법 집중 단속
경찰이 인터넷에 떠도는 폭발물 제조법 글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폭발물 유통행위 뿐 아니라 제조법을 공유하는 카페을 운영하거나 관련 글을 단순히 올려도 처벌할 계획입니다.

▶ 칸 총재 보석 기각…또 성폭행 의혹
호텔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스트로스-칸 IMF 총재의 보석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칸 총재의 성폭행 의혹이 또 제기됐습니다.

▶ 원전 2·3호기도 핵연료 '완전용융'
후쿠시마 원전 1호기에 이어 2호기와 3호기도 원자로 내 핵연료가 완전히 녹는 '멜트다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 우리금융 매각 방안 오늘 발표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오늘 우리금융 매각 방안을 발표합니다.
산은지주와 우리금융의 결합을 위한 매각 추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 논란이 예상됩니다.

▶ 유치원·학교 87% 석면 의심 시설
서울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 실내 공간의 87%가 석면의심 시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