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유엔 안보리 산하 전문가 패널이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밝히고, 이 기지가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했던 무수단리 기지보다 더 크고 정교해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어제(17일) 유엔에서 발표된 안보리 전문가 보고서에 해당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지만, 전문가 패널로서도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창리 미사일 기지는 이미 10여 년간 공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기지 완공이 됐다 해도 우려하고 있는 발사 징후가 드러난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