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전당대회 규칙이 결국 본인의 뜻대로 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건 언론의 얘기"라고 잘라 말한 뒤 "비대위원들이 다 생각해서 결정한 것이고, 저도 제 생각을 얘기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 지도부가 추진하고 있는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에 대해서는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서 "여러 좋은 안을 만들어 좋은 정책이 나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감세 철회에 대해선 "제가 그때 다 말씀드렸다"고 말해 법인세 추가 감세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