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개특위 한나라당 간사인 주성영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특위 활동을 연장해 특별수사청 설치와 대법관 증원 문제만 다루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주 의원은 "이 방법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은 "아직 특위 활동 연장에 대해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며 일축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 달 말까지 최대한 개혁안에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