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유엔 총회에 참석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재선을 축하하는 연설을 하고 유엔 주재 외교단을 대상으로 축하 리셉션을 열 계획입니다.
이어 23일에는 워싱턴으로 이동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남북대화를 시작으로 하는 6자회담 재개 방안과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한반도 정세 변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앞서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과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