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평창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긴급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즉시 강원도 발전특위를 구성해 올림픽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도 발표 직후 "평창의 꿈은 이제 시작"이라며 "올림픽을 준비하고 성사해 강원도의 발전, 한반도 평화의 새 지평을 열자"고 말했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세계에서 우리에게 마음을 줬으니 성공적이고 멋있는 올림픽을 치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용섭 대변인 또한 논평을 내고 "대회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