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한진중공업 사태와 관련해 불법 농성 해결을 전제로 재청문회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영 정책위 의장은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을 출석시키는 청문회를 수용할 용의가 있다"면서 "다만 전제조건은 민주당이 김진숙 씨를 비롯한 고공 불법 농성자의 퇴거 조치를 관철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들에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지원과 관련해 이 의장은 "소득 3분위 학생에 대한 등록금 무이자 대출 연장을 정부에 요청했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