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해복구 본격화…수재민 시름 깊어
서울과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그치면서 수해복구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워낙 커서 완전 복구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북아현동 주택 붕괴…1명 사망
오늘 새벽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축대가 무너지면서 주택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매몰된 2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남부 순환로 통행 재개…6곳 통제
산사태로 통행이 제한됐던 남부순환로가 오늘 오전 5시부터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등 서울시내 도로 6곳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 수도권 비 그쳐…남부 폭염특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내리던 비가 그쳤습니다.
충청지역은 오후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이며 남부지역엔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 북미 회담 재개…"진지한 대화였다"
북미 고위급 대화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재개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첫날 대화가 진지하고 업무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올 상반기 북중 교역 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북중간 교역액이 25억 달러는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올해 6월까지 북중 교역액은 25억 8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울릉도 방문 허용" 자민당 오락가락
일본 자민당이 소속 의원 4명의 울릉도 방문을 용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산케이신문이
이는 자민당 집행부가 울릉도 방문의 자제를 요청했다는 어제 보도와 다른 것이어서 사실 여부가 주목됩니다.
▶ '폭력·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 발표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1천600개 학교에 내년 상반기까지 2명 이상의 경비 인력이 배치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폭력·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