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인천포럼 강연회에서 "한국과 러시아, 그리고 북한과 러시아가 합의했기 때문에 3자 실무자가 모여서 합의하면 가스관 사업은 이뤄진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취임 초기부터 은밀하게 추진한 사업"이라면서 "전적으로 대통령 개인 업적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대표는 또 "남북관계를 지금처럼 유지하면 내년 총선과 대선에 또다시 불안감을 줄 수 있다"면서 "이제는 남북관계에서 전환점을 마련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시점이 되면 개성공단 활성화 문제도 당 차원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