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북한에 대한 지원을 다음 주쯤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수해 지원 물자 구매 절차와 수송 용역 업체 선정을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어 전체 규모의 절반이 넘는 28억 원 상당의 영유아용 이유식은 이미 별도 제작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준비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의선과 동해선 육로를 통해 수해 지원 물자를
전달할 방침입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