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굳히기'…박영선 '뒤집기'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후보 경선이 내일(3일) 치러집니다.
시민사회 박원순 후보가 앞선 가운데 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막판 뒤집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나경원 "한강 르네상스 사업 재검토"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시의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부채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검토 대상에는 한강 르네상스 사업과 어르신 행복 타운 사업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 "현 정권 기업에 신세 안 져"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대선 당시 현 정권이 기업에 신세 진 적 없이, 도덕성을 갖고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이국철 SLS회장에게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국철, 신재민 카드 내역 공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준 법인카드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을 내일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 곽노현 보석 신청…석방 가능성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판부가 보석신청을 받아들이면 곽 교육감은 정지된 직무집행 권한을 다시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 국가부도 위험 폭등…3년래 최대
국가 부도 위험 수준을 나타내는 한국 신용부도 스와프 프리미엄이 한 달 새 0.9% 포인트 넘게 폭등했습니다.
200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으며, 유럽 재정위기의 중심에 있는 프랑스보다 높았습니다.
▶ 일반인도 LPG 중고차 살 수 있다
다음 달부터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에게만 허용됐던 LPG 중고차 구매가 5년 이상 된 차량에 한해 일반인들에게도 허용됩니다.
▶ 내일도 '가을 추위'…서울 7도
내일(3일) 아침 서울 기온이 7도로 오늘(2일)보다 2도 낮고, 청주와 대전은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차가운 날씨는 모레(4일)까지 이어지다 수요일쯤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