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북한이 납치한 일본인 요쿠다 메구미가 살아있다"는 증언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군포로의 아들로 지난 2007년 탈북해 한국에 온 이영수 씨로부터 "1997년 중학생 신분으로 납치된 요쿠다 메구미가 살아있으며, 메구미 외에도 납북된 일본 여성이 4명 더 있다"는 증언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97년 납치된 메구미가 죽었다며 2004년 메구미 유골을 일본에 돌려보냈으나, 가짜유골이란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