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오늘(31일) 저녁 서울 홍대 앞 맥주집에서 열린 20대 대학생들과의 '청년공감 타운미팅'에서 "17대 총선 공천심사를 하면서 한나라당에 판검사 출신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며 "내년에는 판검사 출신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지난 총선 때 영입했던 판검사 출신 의원들이 당에 들어와 제대로 한 게 없다고 지적하면서 "판검사 출신은 현장의 치열함과 서민의 아픔을 모르고 자신이 잘났다는 사람이 많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