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외투쟁 본격화…예산안 단독 심의
민주당은 '한미 FTA 무효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촛불집회 등을 통해 FTA 반대 여론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장외투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다음주 예산안 심사를 단독으로라도 재개할 방침입니다.
▶ 버스요금·라면값 인상 '물가 비상'
서울시가 요금 인상을 미루는 가운데 인천시와 경기도의 버스요금이 내일(26일)부터 100원 오릅니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평균 50원씩 올려 삼양식품 등도 라면값을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 '수사권 조정' 반발…수갑 반납
검·경 수사권 강제조정안에 대해 일선 경찰 2천700여 명이 수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선 경찰들은 항의에 표시로 수갑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 독도에 관광·발전시설 건설 추진
정부가 모두 4천억 원을 투입해 독도에 대규모 방파제와 수중관람실 등 관광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독도 관광을 활성화해 실효적 지배권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필리핀 피랍 한국인 3명 석방"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지난달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한국인 광산업자 3명이 모두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박지만 '나꼼수' 주진우 기자 고소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씨가 '나는 꼼수다'의 패널 주진우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주 기자는 박 전 대통령이 남겨놓은 재산이 10조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 올해의 단어 '쥐어 짜인 중산층'
옥스퍼드 영어
옥스퍼드 사전은 경제 위기에서 특히 영향 받은 계층이 주로 중간층으로 이뤄졌다고 정의했습니다.
▶ 한파특보 해제…주말 추위 풀려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방에 내려진 한파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영하권에 머물렀던 날씨도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주말인 내일에는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