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민 구속…실세로비 수사 '탄력'
SLS그룹으로부터 1억 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신재민 전 차관이 구속됐습니다.
지난달 기각됐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정권 실세 로비 의혹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수사권 조정' 오늘 국회서 격돌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경찰이 맞짱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검찰이 오늘(29일) 국회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공개석상에서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 야5당, 김종훈 본부장 형사고발
민주당 등 야5당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형사고발 했습니다.
한미 FTA 무효화 투쟁에 나선 야권이 정부와 여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줄타기·택견 등 인류무형유산 등재
줄타기와 택견·한산 모시짜기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1년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모두 14건에 이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 '벤츠 여검사' 샤넬 가방도…사표
변호사로부터 벤츠 승용차를 받은 여검사가 5백만 원대 샤넬 핸드백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검사는 수사가 시작되자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고, 검찰은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지리산 도박단' 적발…주부 '최다'
지리산 산속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10억 원대 도박판을 벌여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붙잡힌 도박꾼 중에는 주부가 가장 많았습니다.
▶ OECD, 내년 한국 성장률 하향 '3.8%'
경제협력
▶ 오늘도 포근…아침 중부·동해 비
오늘(2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2도, 낮엔 14도로 어제보다 낮아 이상고온 현상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에 중부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강원 산간에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