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쇄신과 관련해 "집권 여당이 분열해서는 안 되며 자기희생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참모들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개혁과 쇄신에 나선 상황에서 이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냈거나 청와대 참모 출신들도 자기희생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이른바 'MB맨'들이 내년
이 관계자는 한나라당의 초강세 지역이 구체적으로 어느 곳인지는 밝히지는 않았지만, 한나라당의 전통적 텃밭인 '강남 벨트'와 영남 일부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