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19일 예정된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이 확정되고 비대위 구성이 마무리되면, 다음 주 초쯤 '박근혜 비대위' 체제가 공식 출범합니다.
상임전국위는 또 비대위가 당 운영의 전권을 갖게 했고, 내년 총선까지 당을 책임진다는 활동 시한, 그리고 비대위는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서 예외로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박 전 대표가 당 전면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6년 6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5년5개월 만입니다.
[ 엄성섭 / smartgu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