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를 줄이는 내용의 새 국방전략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 안보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충분히 예상돼왔던 것이고 그동안 미국 정부에서 이런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 온 사항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미국의 전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아닌 유럽과 중동에서 전력과 태세를 정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방위비 분담 증액 가능성에 대해 미국 측으로부터 아직 그런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면서 미국이 줄어든 국방비를 갖고 병력을 재배치하는 것이지 한국에 있는 병력을 줄이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