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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정치 참여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안 교수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안철수재단 설립 기자회견에서 사회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고민 중이며 정치도 그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개인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도는 3분의 2이고, 나머지 3분의 1은 사회가 여건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가능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여성계 원로인 박영숙 씨가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앞으로 국민 공모를 통해 가칭 안철수재단의 정식 이름을 정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