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최석영 외교부 FTA 교섭대표는 미국 시애틀에서 현지시각으로 19일과 20일 이틀간 웬디 커틀러 미 무역대표부 대표보와 만나 양국 FTA 이행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최 대표와 커틀러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고위급 회의는 사실상 마지막 대면회의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이행준비가 만족할만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면 발효 준비가 완료됐다는 서신을 늦어도 이번 달 안에 교환할 예정입니다.
한미 FTA는 서신교환 후 60일 이내 또는 양국이 정한 날에 발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