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통일 관련 휘호 한자리 모여

역대 대통령이 통일을 염원하며 쓴 휘호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은 오늘(7일) 역대 대통령 8명의 통일 관련 휘호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통일최선'이라고 쓴 이승만 전 대통령의 휘호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말 통일부에 전달한 '상생공영 평화통일' 휘호까지 모두 공개됐고 앞으로 상설 전시될 예정입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제막식에서 "통일정책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의미를 되새기면서 통일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