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위성 발사, 미 식량지원과 별개"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에 사찰단 파견을 요청한 가운데 '광명성 3호' 위성 발사는 지난달 북미합의와 '별개'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로켓 발사는 유엔 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북한이 미국에 한 약속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여야, 공천 마무리…'총선 체제' 전환
여야는 이르면 오늘 비례대표를 포함한 모든 공천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선대위 체제로 돌입합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 단독으로, 민주통합당은 한명숙 대표를 비롯한 대선 주자들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을 전망입니다.
▶ "민정수석실, 5천만 원 주며 회유"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 장진수 전 주무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자신을 회유하기 위해 5천만 원을 건넸다는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장 전 주무관을 직접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선종구 회장 16시간 조사 뒤 귀가
횡령과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이 16시간이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선 회장을 한 차례 더 소환한 뒤 사전구속영장 청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유대인학교 앞 총기난사…4명 사망
프랑스 서남부도시에 유대인학교 앞에서 괴한이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에게 총기를 난사해
프랑스는 최근 1주일 사이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3차례의 총기 난사사건으로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꽃샘추위' 오늘 절정…큰 일교차
오늘 서울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고, 남부 내륙지역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꽃샘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하지만, 낮엔 기온이 빠르게 올라 10도 이상 일교차가 벌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