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신경민 "나도 사찰 대상이었다"

4·11 총선 민주통합당 서울 영등포을 후보인 신경민 대변인은 앵커 시절 자신도 정부 사찰 대상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가 방송인 김제동·김미화 씨 등에 대해 불법 사찰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앵커 시절, 마무리 멘트로 인해 정권 요직 인사가 자신의 퇴출 압박을 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민주당이 제안한 민간인 불법사찰 청문회와 함께 방송 장악 진상 규명 청문회가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