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올해 홍수로 농경지의 5%가 피해를 봤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유엔 식량농업기구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농경지 126만 헥타아르 가운데 5%가 홍수로
유엔은 그러나 올해 홍수가 예년보다 특별히 심각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봄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더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은 또 북한이 지난 달 중순 기준으로 오는 10월까지 필요한 식량의 60%인 44만 톤의 식량을 확보했다고 조사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