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방중 일단 취소...조만간 재추진"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계획이 사전에 노출됨에 따라 방중을 일단 취소했으며, 조만간 다시 중국 방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의 장성민 대표는 김 위원장에 정통한 중국 외교가 소식통의 말이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장 대표는 김 위원장이 실제 지난달 30일부터 9월1일까지 중국을 방문해서 후진타오 주석과 만남을 갖고자 했으나, 이 사실이 언론에 노출되자 신의주에서 특별열차를 돌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