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과도한 반기업 정서 확산 우려"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의와 관련해 이를 빌미로 과도한 반기업 정서가 일방적으로 확산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재계가 앞으로 이렇게 할 것이니 정치권도 이렇게 해달라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가 줄고 소비가 위축되는 것이 걱정이라며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고 정부는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