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탈북자 강제 송환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1970년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이 자국민의 월북 문제로 고민했다는 내용의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북한국제문서연구사업' 프로젝트팀이 발굴한 중국 정부 문서에 따르면 1950년대부터 1
실제 1961년 5월 중국 외교부가 작성한 외교 문서는 "북한으로 향하는 주민들의 수가 매일같이 늘어나고 있다"며 "처음에는 개인 혹은 가구 단위로 밤에 국경을 넘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낮에도 조직적으로 북한으로 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