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에 선거업체 공동계약을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선대위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서울 영등포 당사 브리핑에서 "후보 등록 이전
단일화 합의정신을 구체화하고 단일화에 따른 불필요한 선거비용 낭비와 계약업체의 손실을 최소
우 본부장은 사전에 준비가 많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계약하고 후보 단일화로 확정된 후보가 비용을 최종 집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너무 실무적인 내용이라 당장 답하긴 그렇다"면서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