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탈북자 단속을 강화하면서 북한이달주민 수가 절반정도로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지난달까지 입국한 탈북자는 수는 1천202명으로 2천706명이던 지난해의 절반 수
정부 당국자는 이 같이 탈북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해 "북한의 감시가 대폭 강화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주요 탈북 경로로 이용되는 중국과 접한 도강 루트 단속이 강화됐으며 중국 내에서도 동북 3성을 중심으로 단속이 강화됐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 노경열 / jkdro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