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7월 해임된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의 '1호 사진'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1호 사진이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등 북한 최고 지도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의미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북한에서 리영호를 반혁명분자로 낙
북한은 1969년 김창봉 당시 민족보위상과 허봉학 총정치국장을 숙청한 뒤에도 그들이 나온 1호 사진을 까맣게 색칠한 뒤 다시 배포했고 2010년 화폐개혁 실패로 숙청된 박남기 전 노동당 부장도 북한에서 공개하는 사진과 영상에서 편집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