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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청문회 적법성 공방

기사입력 2006-09-22 12:00 l 최종수정 2006-09-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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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청와대가 전효숙 헌재소장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안을 국회에 새롭게 제출하면서 여야의 또 다른 공방이 시작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절차상 하자가 해소된만큼
법사위에서 논의를 시작하자는 입장이지만 한나라당은 법사위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승택 기자

질문1)청문회 개최를 놓고 여야의 시각차가 아주 극명하군요.

그렇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새로운 청문회 요구서가 법사위에 접수된 만큼 조속히 법사위에 청문회 안건을 상정하고 인사청문 절차를 밟아 헌재공백 상태를 해소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헌법과 법률이 요구하는 절차를 거부하고 자진사퇴를 주장하는 것은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 소속 안상수 법사위원장이 상정을 거부할 경우 여당의원 간사가 사회를 보거나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방법도 있다며 한나라당의 참여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입장은 여전히 완강합니다.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전효숙 후보자 청문회 강행은 인사권 전횡이고 국민과 국회에 대한 횡포라며 청문회 개최요구를 일축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법사위원장은 여야간 의사일정 합의가 안돼 청문회가 열릴 수 없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따라 법사위에서 전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안건 상정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질문2>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의 '쿠데타 발언'파문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군요. 열린우리당에서는 유기준 의원의 의원직 사태주장까지 나오고 있죠?

열린우리당이 그야말로 유기준 대변인의 쿠테다 발언에 융단 폭격을 퍼붇고 있습니다.

김근태 의장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쿠데타 망언'은 경고로 끝낼 일이 아닌 민주헌정 질서를 전복할 수 있는 망상을 드러낸 발언이라며 한나라당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목희 전략기획위원장은 유기준 대변인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했습니댜.

우상호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쿠데타 발언에 대해 사과조차 하지 않는 것은 자체가 하가 평소에 맘에 담고 있는 말을 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쿠데타 발언을 계속해서 문제삼겠다는 입장이어서 쿠데타 발언의 여진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질문 3)
한편, 정계개편론이 가시화 되면서 대권후보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는데, 오늘 대구에 유력한 대권후보들이 많이 모인다면서요 ?

네, 그렇습니다. 유력 정치인들이 오늘 대구에 모입니다.

먼저, 한나라당 유력한 대권 후보가운데 한명이 박근혜 전 대표가 뉴라이트 대구 지부 결단식에 참석해 당 외부 세력 확대에 나섰습니다.

또 다른 유력 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도 당초에는 참석이 예정되어있었지만, 일정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표 지지모임인 `박사모'와 이 전 시장을 지지하는 `명박사랑'이 각각 회원들을 집결시키기로 해 처음으로 부딪치는 이들의 세 대결도 관심거리입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도 오픈 프라이머리 즉 개방형 국민경선제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대구, 경북도당 핵심 당원연수에 참석합니다.

김 의장은 당원들과 오픈 프라이머리에 관한 토론회를 가진 뒤 대구 칠성시장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여야의 유력 대권후보들의 같은 날 비슷한 시각의 같은 지역 행보..
정치권은 대구지역에서 이들의 행보와 발언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 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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