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 최고 16cm 폭설…출근길 '비상'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최고 16cm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다행히 빙판길은 아니지만, 도로가 미끄러워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교통사고 잇따라…항공기 활주로 이탈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오리를 싣고가던 트럭이 넘어지는 등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포공항에선 착륙하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 서울·경기 초중고 등교 1시간 늦춰
폭설로 오늘(4일) 서울과 경기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시간이 1시간 늦춰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통상황이 악화돼 등교가 늦더라도 지각 처리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 북한 "중요한 결론"…한미 연합훈련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며북한 매체가 3차 핵실험을 암시했습니다.
한 미 두 나라는 오늘(4일)부터 사흘 동안 동해에서 대대적인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임시국회 개원
이르면 오늘(4일)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4일) 2월 임시국회가 개원하며 정부조직법 개정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군, 지하철서 20대 여성 집단 성추행
주한 미군이 지하철 안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3명을 입건해 미군 헌병대에 넘겼고, 달아난 3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