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 핵실험을 예고한 가운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행사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6일인 김 위원장의 생일은 광명성절로 불리며 민족 최대의 명절로 지정돼 있습니다.
북한 매체는 광명성절을 기념해 청년들의 장자산 혁명사적지, 백두산 밀영 생가 방문 소식과 함께 요리경연대회와 체육경기대회 개최도 알렸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각 공장과 기업소 일꾼들이 광명성절을 노력적성과로 맞이하려고 더욱 열심히 일한다며 경제 성과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