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후보자에 대해선 국회 국토해양위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친형이 대표로 있던 건설회사가 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80억 원이 넘는 수주를 받은 것과 관련해 특혜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국회의원 시절 골프장 인허가 알선 의혹과 5·16 쿠데타에 대한 역사인식 논란 등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윤성규 후보자에 대해선 박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대기업 연구원들의 논문을 짜깁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유진룡 후보자는 상가건물에서 임대수입을 축소신고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놓고 공방이 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