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질병에 대한 치료를 동시에 받으면서 같은 약을 중복해 처방받은 60세 이상 노인이 한 해에 6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중복처방 의약품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의료기관을 이용한 6
처방기관과 조제기관간 의료정보 전달체계가 미비해 통상 다중 질환에 시달리는 노인일수록 여러 의료기관에서 동일한 약물이 처방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장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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